일본뇌염 전국 경보 발령, 지금 확인해야 할 감염 위험과 예방접종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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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이 2026년 6월 17일 전국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대구 지역에서 채집한 모기에서 일본뇌염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되면서 내려졌습니다. 특히 올해는 기존 감시 대상이던 작은빨간집모기뿐 아니라 도심에서 흔히 발견되는 빨간집모기에 대한 감시도 강화된 상태입니다.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된 이유
일본뇌염 경보는 매개 모기에서 병원체가 검출되거나 환자가 발생했을 때 발령됩니다. 이번에는 대구 지역에서 채집된 빨간집모기에서 일본뇌염 바이러스 유전자가 확인되면서 전국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최근에는 도심 고인물 환경에 서식하는 모기에 대한 감시 범위가 확대되면서 보다 적극적인 예방 체계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도심에서도 안심할 수 없는 이유
빨간집모기는 정화조, 배수구, 인공용기 등 유기물이 많은 고인물에서 번식합니다. 따라서 농촌 지역뿐 아니라 아파트 단지나 주택가에서도 모기 관리가 중요해졌습니다.
일본뇌염 증상과 위험성
대부분은 증상이 없거나 가벼운 발열, 두통, 구토 정도로 지나갑니다. 그러나 일부 환자는 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으며 고열, 발작, 경련, 마비, 의식 저하 등의 중증 증상을 겪을 수 있습니다.
- 잠복기 : 5~15일
- 초기 증상 : 발열, 두통, 구토
- 중증 증상 : 발작, 착란, 경련, 마비
- 치명률 : 중증 뇌염 발생 시 20~30%
회복 후에도 신경계 후유증이 남을 수 있어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예방접종 대상자는 누구인가
국가예방접종 대상인 아동은 일정에 맞춰 반드시 접종해야 합니다.
- 2013년 이후 출생 아동
- 논·축사 인근 거주자
- 일본뇌염 위험국가 여행 예정자
- 장기 체류 외국인
- 실험실 종사자
과거 접종 이력이 없는 성인도 위험 환경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면 예방접종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 21~25년 감염자 수 |
모기 물림 예방수칙
- 야간 야외활동 최소화
- 밝은색 긴 옷 착용
- 모기 기피제 사용
- 방충망과 모기장 점검
- 집 주변 고인물 제거
특히 4월부터 10월까지는 모기 활동이 활발한 시기이므로 생활 속 예방수칙 실천이 중요합니다.
자주 궁금한 내용
일본뇌염은 사람 간 전염이 되나요?
아닙니다. 감염된 모기에 물려야 감염되며 사람 간 직접 전파는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현재 가장 주의해야 할 사람은 누구인가요?
예방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아동과 고위험 지역 활동이 잦은 성인이 우선적인 관리 대상입니다.
이번 전국 경보는 실제 바이러스 검출에 따른 조치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인 만큼 예방접종 여부를 확인하고 모기 물림 예방수칙을 생활화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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